"참교육이 시급하다"…이동 주차 말한 70대에게 골프채 폭행한 20대

사회

뉴스1,

2026년 6월 16일, 오전 09:41


아파트 경비원으로 근무 중인 70대 남성이 주차 문제를 지적했다가 20대 남성에게 골프채로 폭행당해 골절상을 당한 사건이 전해져 공분을 사고 있다.

16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정년퇴직 후 아파트 경비 일을 시작한 아버지께서 젊은 남성에게 폭행을 당했다"는 내용의 글이 올라왔다.

새벽 3~4시께 아버지로부터 다급한 전화를 받았다는 A 씨는 "새파랗게 젊은 20대한테 맞아서 병원이라고 이 시간에 전화가 왔다"고 밝혔다.

A 씨에 따르면 사건은 아파트 단지 주차 구역 순찰 과정에서 발생했다.

A 씨는 "20대 남성이 주차하면 안 되는 곳에 차량을 세워놨고, 마침 순찰 중이던 아버지가 '여기 세우시면 안 된다'고 정중하게 말했다"고 전했다.

이어 "그 남성은 '아 예'라고 하면서 듣는 척도 하지 않았다더라. 아버지가 다시 불러 세워 '여기에 세우면 다른 차들이 아예 못 나간다. 딱지를 붙일 수밖에 없다'고 하자 손가락질을 하며 온갖 욕설을 퍼붓기 시작했다"고 주장했다.

A 씨는 "아버지도 성격이 있으셔서 큰소리가 오간 듯하다"면서 "그 순간 갑자기 그 젊은 남성이 차량 트렁크에서 골프채를 꺼내 휘둘렀고 아버지는 골절상을 입으셨다"고 전했다.

특히 "아버지께선 그 사람이 그냥 무시하고 가버린 줄 알고 돌아섰는데 갑자기 와서 가격했다고 한다"며 "현재 경찰에 신고한 상태"라고 밝혔다.

사연이 알려지자 누리꾼들은 "인성이 안된 사람들이 세상엔 너무 많다", "20대 가해자는 분노조절 장애로 보인다", "인생의 쓴맛을 아직 못 본 무서울 게 없는 20대. 강력하게 처벌해라", '뒤에서 골프채로 가격? 살인 미수다", "진정한 참교육이 시급하다" 등 비판이 이어졌다.

khj8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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