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X 경주역세권 연결도로 완성…경주 광명~화천 4차로 전면 개통

사회

이데일리,

2026년 6월 16일, 오후 08:26

[경주(경북)=이데일리 홍석천 기자] KTX 경주역세권과 도심을 연결하는 핵심 교통축인 지방도 904호선 광명~화천 구간 도로확장공사가 마무리되면서 경주 북부권 교통환경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경주시는 KTX 경주역세권과 도심을 연결하는 지방도 904호선 광명~화천 간 도로확장공사가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어 오는 30일 전 구간을 개통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광명동 광명삼거리에서 KTX 경주역세권을 연결하는 총연장 1.6㎞ 구간을 왕복 4차로로 확장하는 사업으로, 경북도가 시행하고 총 211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앞서 지난 4월 광명삼거리에서 제1화천교까지 0.7㎞ 구간이 우선 개통된 데 이어, 이달 말 제1화천교에서 반도유보라아파트 구간 0.9㎞가 추가 개통되면 전 구간 연결이 완료된다.

광명~화천 도로는 KTX 경주역세권과 광명삼거리, 대규모 공동주택단지를 연결하는 주요 간선도로다. 최근 역세권 개발과 신규 아파트 입주가 본격화되면서 증가하는 교통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추진됐다.

오는 30일 전 구간 개통을 앞둔 광명~화천 간 도로확장 구간이 KTX 경주역세권과 아파트단지를 연결하며 도심 접근성을 높이고 있다.(사진=경주시)
경주시는 이번 도로 개통으로 KTX 경주역 접근성이 향상되는 것은 물론, 양성자가속기연구센터 등 인근 산업·연구시설의 물류 이동 여건도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기존 2차로 구간의 병목현상이 해소되면서 출퇴근 시간대 교통 혼잡 완화와 교통사고 예방 효과도 거둘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신경주역 개통 이후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는 역세권 개발사업과 공동주택 공급에 따른 기반시설 확충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는 평가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광명~화천 도로확장사업 준공으로 KTX 경주역세권과 도심을 잇는 교통망이 한층 강화됐다”며 “시민 교통편의 증진은 물론 역세권 활성화와 지역 균형발전을 뒷받침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도로 인프라를 확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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