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외대, 한일 경제안보 전문가 포럼 개최…공급망 협력 논의

사회

뉴스1,

2026년 6월 17일, 오후 04:02

한국외대 한일정책연구센터가 개최하는 '한일경제안보협력포럼'. (한국외대 자료 제공)

한국외국어대학교 한일정책연구센터는 오는 19일 서울 중구 더 플라자 호텔에서 '제2회 한일경제안보협력포럼'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한국외대에 따르면 이번 포럼은 강대국 중심의 지정학적 질서 재편 가능성을 의미하는 '얄타 2.0 시대'를 맞아 한일 양국이 직면한 경제안보 과제를 진단하고 중장기적 협력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럼에는 이창민 한국외대 교수와 스즈키 카즈토 도쿄대 교수, 박상준 와세다대 교수, 사하시 료 도쿄대 교수 등 한일 양국의 안보·통상 분야 전문가들이 참석한다.

참석자들은 총 2개 세션을 통해 미·중 전략 경쟁 장기화에 따른 경제안보 환경 변화를 점검하고 글로벌 통상 규범 재편 속에서 추진 가능한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특히 글로벌 사우스 전략과 한일 비즈니스 생태계 구축, 에너지·디지털 분야 산업 협력 등을 중심으로 양국 정책이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 실질적인 협력 모델을 모색할 계획이다.

이창민 한국외대 한일정책연구센터장은 "이번 포럼은 국제질서 변화의 보다 구조적이고 장기적인 양상에 주목한 자리"라며 "한일 협력 논의를 중장기적 관점으로 확장해 양국 정부의 정책 수립에 실질적으로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mine12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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