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 룸살롱' 등장 30대 배우 무전취식, 음주 입건…"돈 내는 거 깜빡"

사회

뉴스1,

2026년 6월 18일, 오전 08:15

클립아트코리아

유튜버를 겸업하고 있는 30대 배우가 무전취식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게 음주운전으로 적발됐다.

17일 중앙일보에 따르면 유튜버 겸 배우 A 씨(34)는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로 지난 16일 입건됐다.

A 씨는 지난 15일 오후 서울 송파구 가락동의 한 주점에서 술을 마신 뒤 차량을 운전한 혐의를 받는다. 당시 측정된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정지 수준(0.03% 이상~0.08% 미만)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A 씨는 식당에서 술과 음식을 먹은 뒤 비용을 지불하지 않고 차량을 몰고 떠났다는 신고가 접수되면서 경찰에 적발됐다.

경찰은 "술을 곁들인 식사 후 돈을 내지 않고 차를 끌고 떠났다"는 신고를 받고 16일 자정께 A 씨를 붙잡았다.

무전취식 의혹에 대해 A 씨는 "돈을 내는 것을 깜빡했다"고 해명한 뒤 음식값을 뒤늦게 지급한 것으로 전해졌다. 식당 측은 "계좌이체로 음식값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A 씨는 2015년부터 각종 영화에 출연한 배우로 유튜브 채널도 운영 중이다. 영상당 평균 약 20만 회에 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또 A 씨는 시청자 후원 규모에 따라 출연자 순위를 경쟁하는 인터넷 방송인 '엑셀 방송'에도 출연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엑셀 방송은 선정적인 춤이나 포즈 등 콘테를 주로 앞세워 '사이버 룸살롱'이라는 비판을 받고 있다.

khj8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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