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도 무더위 이어지다 비 온다…제주·남부 밤부터 장맛비[내일날씨]

사회

이데일리,

2026년 6월 18일, 오후 05:01

[이데일리 석지헌 기자] 금요일인 19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낮 기온이 30도를 웃도는 무더위가 이어지겠다. 오후에는 중부지방과 경북북부를 중심으로 소나기가 내리겠고 제주도와 남부지방은 밤부터 본격적인 비가 시작될 전망이다.

초여름 날씨를 보인 지난 9일 서울숲을 찾은 어린이들이 분수대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더위를 식히고 있다. (사진= 방인권 기자)
18일 기상청에 따르면 19일 아침 최저기온은 17~22도, 낮 최고기온은 25~32도로 예보됐다. 서울은 아침 22도, 낮 32도까지 오르겠다.

경북권내륙(경산·예천·대구 군위)에는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전국 대부분 지역의 낮 기온이 30도 이상 오르겠다. 최고체감온도도 31도 안팎까지 올라 덥겠으며 일부 경북 내륙은 33도를 웃도는 곳도 있겠다.

하늘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겠다.

오후부터 저녁 사이에는 서울·경기내륙과 강원내륙·산지, 충청권, 경북중·북부를 중심으로 소나기가 내리겠다. 예상 강수량은 5~30mm다.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은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할 수 있어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비 소식도 있다. 제주도는 19일 오전부터 비가 시작되겠고, 밤부터는 전남권과 경남권으로 확대되겠다.

20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 50~150mm(산지 200mm 이상), 광주·전남과 부산·울산·경남 30~80mm다. 전남 남해안과 지리산 부근, 부산·경남 남해안 등은 100mm 이상의 많은 비가 내리는 곳도 있겠다.

특히 제주 산지에는 19일 오후부터 20일 오전 사이 시간당 50mm 이상의 매우 강한 비가 쏟아질 가능성이 있다. 전남 해안과 경남 남해안, 지리산 부근도 20일 새벽부터 오전 사이 시간당 30~50mm의 집중호우가 예상된다.

기상청은 “20일에는 전국 대부분 지역으로 비가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강한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하천 범람, 저지대 침수, 산사태 등 피해가 발생할 수 있는 만큼 최신 기상정보를 수시로 확인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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