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19일부터 8월 22일까지 모빌리티, 인공지능(AI)·ICT, 로봇 분야의 혁신기업을 대상으로 ‘2026 미래혁신기술박람회(FIX) 혁신상’ 참가기업을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FIX 혁신상은 우수 기술을 보유한 국내외 기업을 발굴해 글로벌 시장 진출과 사업화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대구시는 기술 혁신성과 사업성, 시장성 등을 종합 평가해 최고 혁신기술상 9개사와 혁신상 수상 기업을 선정할 계획이다.
시상식은 오는 10월 열리는 미래혁신기술박람회(FIX 2026) 기간 중 개최된다.
수상 기업에는 국내외 바이어 매칭과 글로벌 홍보, 네트워킹 프로그램 참여, 차년도 FIX 전시회 참가비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특히 스타트업의 경우 투자 유치와 사업화를 지원하는 프로그램 참여 기회도 주어진다.
사진=대구시
실제 지난해 최고 혁신기술상을 받은 HL로보틱스의 자율주행 주차로봇과 씨아이티의 차세대 AI 가속기 기술은 이후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인 CES 혁신상을 수상하며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FIX는 대구시가 미래 신산업 육성을 위해 추진하는 대표 전시회로, 모빌리티와 로봇, AI, 스타트업을 한데 모은 국내 유일의 미래산업 융합 박람회다. 지난해에는 500개 기업이 2000여 개 부스를 운영했으며 수출상담액 21억7700만 달러, 대기업 구매상담액 744억원을 기록하는 등 역대 최대 규모의 성과를 거뒀다.
대구시는 최근 국가 AI컴퓨팅센터 유치전과 ABB(AI·빅데이터·블록체인) 산업 육성, 미래모빌리티 산업 집적화 등을 추진하고 있는 만큼 이번 FIX 혁신상을 통해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할 수 있는 유망 기업 발굴에도 속도를 낼 계획이다.
정의관 대구시 미래혁신성장실장은 “FIX 혁신상은 우수한 혁신기술을 보유한 기업들이 세계 시장에서 경쟁력을 인정받고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 시장을 선도할 혁신기술 기업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