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대, AI 기반 콘텐츠 산업 맞춤형 실무형 인재 양성

사회

이데일리,

2026년 6월 18일, 오후 08:08

[경산=이데일리 홍석천 기자] 대구대가 인공지능(AI) 기반 콘텐츠 산업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전문 교육기관과 손잡고 실무형 인재 양성에 나선다.

대구대는 디자인마케팅학과가 최근 교내 디자인예술대 세미나실에서 AI 디지털 콘텐츠 창작 교육 전문기관인 킨디씨지(KINDYCG)와 산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기존 서비스마케팅디자인전공을 개편해 2027학년도부터 신설되는 디자인마케팅학과의 교육 경쟁력을 높이고, AI 기술과 콘텐츠 기획·마케팅 역량을 겸비한 융합형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두 기관은 AI 영상 및 게임 콘텐츠 제작 교육을 비롯해 산업 현장 문제 해결형 프로젝트 수업, 포트폴리오 제작 지원, 취업 역량 강화 프로그램, 현업 전문가 특강 및 멘토링 등을 공동 운영한다.

특히 생성형 AI 기술 확산으로 영상·게임·디지털 마케팅 산업 전반의 인재 수요가 변화하는 가운데, 단순 기술 교육을 넘어 콘텐츠 기획 단계부터 브랜딩과 마케팅 전략까지 연계한 실무 중심 교육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다.

사진=대구대
협력기관인 킨디씨지는 AI 영상 제작과 3D 콘텐츠, 게임 그래픽 분야 전문 교육기관으로 관련 산업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실무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대구대는 이번 협약을 통해 학생들이 AI 기술 활용 능력뿐만 아니라 콘텐츠 기획력과 디자인 감각, 마케팅 역량까지 갖춘 디지털 콘텐츠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유상원 대구대 디자인마케팅학과 주임교수는 “AI 기술이 콘텐츠 산업의 핵심 도구로 자리 잡고 있는 만큼 학생들이 기술 활용 능력과 창의적 사고를 동시에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며 “산업 현장과 연계한 실무 교육을 통해 경쟁력 있는 콘텐츠 전문가를 양성하겠다”고 말했다.

최정윤 킨디씨지 대표는 “AI 시대에는 기술 자체보다 이를 전략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기획력과 브랜딩 역량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이번 협력을 통해 지역에서도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디지털 콘텐츠 인재를 육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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