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여름 날씨를 보인 지난 9일 서울숲을 찾은 어린이들이 분수대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더위를 식히고 있다. (사진= 방인권 기자)
경북권내륙(경산·예천·대구 군위)에는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전국 대부분 지역의 낮 기온이 30도 이상 오르겠다. 최고체감온도도 31도 안팎까지 올라 덥겠으며 일부 경북 내륙은 33도 이상을 기록하는 곳도 있겠다.
하늘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겠다.
오후부터 저녁 사이에는 서울·경기내륙과 강원내륙·산지, 충청권, 경북중·북부를 중심으로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5~30㎜다. 소나기 지역에서는 돌풍과 천둥·번개가 동반될 수 있어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제주도는 오전부터 비가 시작되겠다. 밤부터는 전남권과 경남권으로 비가 확대될 전망이다.
20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 50~150㎜(산지 200㎜ 이상), 광주·전남과 부산·울산·경남 30~80㎜다. 전남 남해안과 지리산 부근, 부산·경남 남해안 등은 100㎜ 이상의 많은 비가 내리는 곳도 있겠다.
특히 제주 산지에는 이날 오후부터 20일 오전 사이 시간당 50㎜ 이상의 매우 강한 비가 쏟아질 가능성이 있다. 전남 해안과 경남 남해안, 지리산 부근도 20일 새벽부터 오전 사이 시간당 30~50㎜의 집중호우가 예상된다.
기상청은 “소나기와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짧아지고 도로가 미끄러울 수 있다”며 “시설물 관리와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