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청 전경(사진=이데일리DB)
이번 서울포워드에는 글로벌 기업 관계자와 투자자를 비롯한 350여 명이 모였다. 재단은 서울의 투자환경과 기업 지원 정책을 소개하면서 아시아 시장 진출 거점으로서 서울의 경쟁력을 부각했다. 양자컴퓨팅 기업 파스칼(Pasqal)의 니콜라 프루스트 전략·기업개발 부문 부사장이 직접 서울 진출 과정과 성과를 공유하기도 했다. 파스칼은 지난해 서울시와 양자컴퓨터 연구개발센터 설립 MOU를 체결한 뒤 서울에 연구개발 거점을 구축하고 있다.
이어진 전문가 패널 세션은 ‘서울, 아시아 시장 확장의 시작’을 주제로 진행됐다. 코렐리아 캐피탈과 우주 모빌리티 기업 엑소트레일, 방위산업 기술기업 포지, 법무법인 디엘지 등이 참여해 자본 접근성과 우수 인재, 산업 생태계를 바탕으로 서울이 아시아 진출의 전략적 거점으로서 높은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는 데 뜻을 모았다.
재단은 서울포워드 이후 주한프랑스상공회의소(FKCCI)와 협력해 AI·양자기술·교육·뷰티·라이프스타일 등 다양한 분야의 프랑스 유망기업·연구기관 10여 곳과 1대1 개별 면담도 추진했다. 이 과정에서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해 기업들의 투자 수요와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했다.
아울러 유럽 기업의 서울 진출 지원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글로벌 컨설팅 기업 포비스 마자르 프랑스 및 코리아 법인과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100여 개국에 4만여 명의 전문가를 보유한 포비스 마자르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서 유럽 기업의 서울 진출 수요를 발굴하고, 법인 설립부터 사업 정착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체계를 마련한다는 구상이다.
이지형 서울투자진흥재단 이사장은 “한불 수교 140주년을 맞아 비바테크에서 서울포워드를 개최하고 유럽 혁신기업들과 협력 기반을 넓히게 되어 뜻깊다”며 “실리콘밸리, LA, 파리로 이어지는 서울포워드 글로벌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더 많은 글로벌 기업이 서울을 아시아 진출 거점으로 선택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