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석 전 검찰총장 2026.4.16 © 뉴스1 유승관 기자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 수사 무마 의혹과 관련해 2차 종합특검팀(특별검사 권창영)으로부터 소환 통보를 받은 이원석 전 검찰총장이 "서울중앙지검으로부터 보고받은 사실이 없다"고 일축했다.
이 전 총장은 19일 입장문을 통해 "(이 사건에 대해) 검찰총장의 지휘권이 배제돼 있었다"며 이같이 밝혔다.
검찰은 지난 2024년 10월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과 관련해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를 받는 김건희 여사를 불기소 처분했는데, 이 전 총장은 같은 해 9월까지 총장으로 재직했다.
일각에서는 이 전 총장이 2024년 1월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이 후보자로 지명되자 취임 전 김 여사 수사 관련 보고를 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이 전 총장은 "도이치모터스 사건에 관해 법무부 장관 지명자에 대한 보고를 위해 서울중앙지검으로부터 보고 받은 사실이 없다"며 "장관 지명자를 만난 사실도 없다"고 선을 그었다.
이와 관련해 종합특검팀은 이 전 총장에게 오는 23일 참고인 신분으로 조사를 받으라고 통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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