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대, 로보틱스 국제학술대회 ‘IROS 2026’에 논문 채택

사회

이데일리,

2026년 6월 19일, 오후 02:25

[이데일리 김응열 기자] 국민대 연구팀이 로봇이나 자율주행차가 복잡한 3차원 환경에서 시각 정보가 제한돼도 주변 상황을 정확히 인식할 수 있도록 돕는 기술을 개발했다.

(왼쪽부터)국민대 전자공학부의 김준호 학생과 이성원 교수. (사진=국민대)
국민대는 이성원 전자공학부 교수 연구팀이 로보틱스 분야 국제학술대회인 ‘IROS 2026’ (IEEE/RSJ International Conference on Intelligent Robots and Systems)에 논문을 게재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연구에는 김준호 국민대 전자공학보 학생이 제1저자로 참여했다.

IROS는 로봇공학, 자율주행, 인공지능 기반 지능형 시스템 분야를 대표하는 국제학술대회 중 하나다. 이번에 채택된 이 교수 연구팀의 논문에는 복잡한 3차원 환경에서 발생하는 폐색(occlusion) 문제에 강인한 레이(ray) 기반 점유 추정 기법을 제안하는 내용이 담겼다.

연구팀은 ‘Gaussian Mixture Intensity’를 활용해 시각 정보가 제한되거나 일부 영역이 가려진 상황에서도 공간 점유 정보를 효과적으로 추정할 수 있는 새로운 프레임워크를 설계했다. 이번 연구는 자율주행 등 환경에서 빈번하게 발생하는 관측 불확실성과 가림 현상에 대응할 수 있는 기술적 가능성을 제시했다.

김준호 학생은 “연구 설계부터 구현과 실험까지 진행한 경험을 바탕으로 실제 로봇과 자율주행 시스템에 기여할 수 있는 인공지능 연구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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