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 뷰티 성지' 부산에도 생겼다…뷰티플레이 3호점 개소

사회

이데일리,

2026년 6월 19일, 오후 04:31

[이데일리 양지윤 기자] 보건복지부가 국내 중소 화장품 기업의 판로 확대와 수출 지원을 위해 부산에 K 뷰티 체험·홍보 거점을 마련했다.

보건복지부는 19일 부산 부산진구 서면에 중소기업 화장품 종합 전시·체험 공간인 ‘뷰티플레이’(K-Beauty Play) 부산점을 개소했다고 밝혔다.





(사진=복지부)


뷰티플레이는 유망 중소 화장품 브랜드와 국내외 소비자를 연결하는 K 뷰티 체험·홍보 플랫폼이다. 현재까지 중소기업 1128곳의 5993개 제품을 전시하며 K 뷰티 대표 홍보 공간으로 자리 잡았다. 2021년 명동점, 2024년 홍대점에 이어 세 번째로 문을 연 부산점은 비수도권 첫 거점이다.

방문객들은 피부 측정과 메이크업 체험, 퍼스널 컬러 진단, 원데이 클래스 등 다양한 뷰티 체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특히 부산점은 전시 브랜드의 50% 이상을 충청권 이남에 소재한 기업으로 구성했다. 그동안 뷰티플레이가 수도권에 집중됐던 만큼 복지부는 부산점 개소를 통해 비수도권 기업의 홍보 기회를 확대하고 소비자 접점을 넓힐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뷰티플레이의 현재까지 누적 방문객은 48만명을 넘어섰으며 체험 서비스 이용자는 약 13만명에 달한다. 이 가운데 외국인 관광객은 9만 8000명으로 전체의 74.6%를 차지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이형훈 보건복지부 제2차관이 참석해 현판식과 전시·체험 공간을 둘러봤다. 이어 부산·경상권 화장품 기업 간담회를 열고 지역 화장품 산업 활성화와 수출 경쟁력 강화 방안에 대한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이 차관은 “K뷰티가 수출 세계 2위로 도약한 배경에는 기술력과 창의력을 갖춘 중소 브랜드가 있다”며 “정부는 중소 브랜드가 역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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