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특조위 신임 상임위원에 송두환 전 인권위원장

사회

뉴스1,

2026년 6월 19일, 오후 07:27

송두환 전 국가인권위원장 © 뉴스1 사진공동취재단


이재명 대통령이 10·29 이태원참사 진상규명과 재발 방지를 위한 특별조사위원회(이태원 특조위) 새 상임위원으로 송두환 전 국가인권위원장을 임명했다.

19일 이태원 특조위에 따르면 송 전 위원장은 지난달 사임한 송기춘 전 상임위원의 후임으로 상임위원을 맡게 됐다. 송 상임위원은 국회의장 추천 몫의 위원으로, 이날부터 임기를 시작했다.

송 상임위원은 오는 23일 제60차 위원회에서 차기 특조위원장으로 선출될 예정이다.

충북 영동 출신인 송 상임위원은 서울 경기고와 서울대 법대를 졸업하고 1980년 제22회 사법시험에 합격했다.

서울지법 북부지원 판사, 춘천지법 영월지원 판사, 서울형사지법 판사를 지내고 1990년 변호사로 개업했다. 이후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민변) 회장을 지내고 2007년 헌법재판관으로 임명됐다. 검찰개혁위원회 위원장, 국가인권위원장, 대북 송금 의혹사건 특별검사 등을 역임했다.

이태원 참사 시민대책위원회는 이날 논평을 통해 "최근 위원장직 공석에다 조사국 내 갈등이 불거진 상황에서 특조위가 과연 진상규명을 제대로 할 수 있을지 우려스러운 마음으로 지켜보고 있다"며 "송 상임위원은 이러한 우려를 불식시키기 위해서라도 이태원 참사의 진상규명을 위해 매진해야 한다"고 밝혔다.

s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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