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경북 시군평가 시부 1위…역대 최고 실적로 대상 수상

사회

이데일리,

2026년 6월 22일, 오후 07:17

[경산=이데일리 홍석천 기자] 경산시가 경북도가 실시한 시군평가에서 시부 종합 1위에 오르며 대상을 수상했다.

경산시는 경북도가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6년 시군평가(2025년 실적)’에서 시부 종합 1위를 차지했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이번 평가에서 정량지표 480점 만점 가운데 475.4점을 획득해 99%의 달성률을 기록했다. 이는 경산시가 시군평가에서 거둔 역대 최고 성적이다.

특히 그동안 달성에 어려움을 겪었던 9개 지표를 새롭게 달성하면서 전체 평가 성적을 끌어올린 것으로 분석된다. 시는 연중 체계적인 지표 관리와 부서 간 협업, 담당자 맞춤형 교육 및 컨설팅 등을 통해 평가 대응 역량을 높여왔다.

이번 평가는 단순한 행정 실적뿐 아니라 주민 체감 성과를 반영하는 지표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경산시는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 복지서비스 확대, 안전도시 구축, 환경 개선, 미래산업 육성 등 시정 전반에서 고른 성과를 거둔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사진=경산시
경북도 시군평가는 국정 및 도정 주요 시책 추진 성과를 점검하기 위한 제도로, 정부 합동평가 지표 92개와 경북도 자체 개발 지표 8개 등 총 100개 지표를 대상으로 실시된다. 평가 결과는 행정의 효율성과 책임성, 정책 실행력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한다.

최근 지방자치단체 간 행정 경쟁이 치열해지는 가운데 시군평가는 국·도비 확보와 행정 신뢰도 제고에 직결되는 대표적인 성과지표로 활용되고 있다. 특히 우수 지자체로 선정될 경우 재정 인센티브뿐 아니라 각종 공모사업과 정책 추진 과정에서도 긍정적인 평가 요소로 작용한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이번 대상 수상은 시민들의 성원과 공직자들의 노력이 함께 만들어낸 결과”라며 “민선 9기에도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와 혁신을 이어가며 더욱 경쟁력 있는 도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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