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보건대는 지난 20일 연마관에서 ‘고교-대학 연계 꿈이음(꿈창작) 교육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과정은 대구시교육청과 함께 운영하는 고교학점제 지원 프로그램으로, 지역 고등학생들이 대학 전공 교과목을 직접 수강하며 진로와 적성을 탐색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수료식에는 교육과정을 이수한 고등학생 26명을 비롯해 교직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대구보건대는 지난해 대구시교육청과 ‘고교-대학 연계 학점 인정’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꿈이음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에는 간호학과의 ‘가족과 건강’, 임상병리학과의 ‘생명과학 기반 진단검사 의학’ 과목을 개설해 고등학생들이 대학 수준의 보건의료 교육을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20일 지역 고등학생과 대구보건대 교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고교-대학 연계 꿈이음(꿈창작) 교육과정’ 수료식에서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대구보건대)
특히 해당 과정은 고교학점제와 연계돼 고등학교 학점으로 인정된다. 대구보건대에 진학할 경우 대학 학점 인정과 입학전형 가산점 혜택도 받을 수 있다.
고교학점제가 단계적으로 확대되면서 대학과 고등학교 간 연계 교육 프로그램도 늘어나고 있다. 진로 선택의 폭을 넓히고 전공 적합성을 높일 수 있다는 점에서 학생들의 관심도 높아지는 추세다.
대구보건대는 글로컬대학 사업과 연계해 지역 고교와의 협력 체계를 확대하고, 보건의료 분야 진로 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이전형 대구보건대 교무처장은 “꿈이음 교육과정은 고등학생들이 대학 전공을 직접 경험하며 진로를 구체적으로 설계할 수 있는 기회”라며 “앞으로도 지역 고교와의 협력을 강화해 학생 중심의 진로·전공 체험 교육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