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사후 연구자 20명 해외 보낸다…교육부, 1인당 5000만원씩 지원

사회

뉴스1,

2026년 6월 24일, 오전 06:00

최교진 교육부 장관이 28일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현장체험학습 지원 방안을 발표 후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학교안전법 개정안 마련으로 수학여행 등 현장체험학습에서 고의 또는 중과실이 없는 안전사고에 대해서는 교사에게 민·형사상 책임을 묻지 않는 등의 추진 내용이 담겨 있다. 2026.5.28 © 뉴스1 김기남 기자

교육부는 인문사회 분야 박사후 연구자 20명에게 해외 연구기관 연수 기회를 제공하고, 석·박사과정생 연구장려금 사업 신규 과제 675개를 선정해 총 71억9000만원을 지원한다고 24일 밝혔다.

우선 교육부는 올해 처음 신설한 '글로벌리서치(박사후 국외연수)' 사업을 통해 박사후 연구자 20명을 선발했다.

선정된 연구자들은 오는 9월부터 1년간 미국·영국·중국·캐나다·말레이시아 등 10개국 연구기관에서 연구를 수행하게 된다. 연구자 1인당 지원액은 5000만원이다.

지원 대상은 연구 개시일 기준 박사학위 취득 후 5년 이내인 만 39세 이하 연구자다. 올해는 37개 과제가 신청해 20개 과제가 최종 선정됐다.

교육부는 또 '석·박사과정생 연구장려금' 사업 신규 과제 675개를 선정했다.

석사과정생 연구 198개 과제와 박사과정생 연구 477개 과제가 선정됐으며, 총 지원 예산은 71억9000만원이다.

석사과정생은 연간 1200만원, 박사과정생은 연간 2000만원의 연구비를 지원받는다. 박사과정생은 최대 2년간 지원받을 수 있다.

올해 연구장려금 사업에는 총 2427개 과제가 신청했다. 지난해 338개 과제를 지원했던 것과 비교하면 올해는 337개 과제가 추가 선정돼 지원 규모가 크게 늘었다.

선정 과제에는 지방소멸과 기후위기 대응, 청년 세대 문제 등 사회 현안을 다루는 연구들이 포함됐다.

최교진 교육부 장관은 "박사후 시기의 국외연수 경험과 석·박사과정 연구 지원은 젊은 연구자가 독립적인 연구자로 성장하는 데 중요한 기반이 된다"며 "인문사회 분야 청년 연구자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mine12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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