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남아공전 광화문 거리응원 비 걱정 적어…오후 중부·경북 소나기

사회

뉴스1,

2026년 6월 24일, 오전 09:09

축구국가대표팀 공식 서포터즈 붉은악마를 비롯한 시민들이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2026 북중미월드컵 A조 조별리그 2차전 대한민국과 멕시코의 경기를 화면으로 지켜보며 거리 응원을 펼치고 있다. 2026.6.19 © 뉴스1 김민지 기자

목요일인 25일 오전 한국 축구대표팀의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A조 조별리그 3차전이 열리는 가운데, 서울 광화문 등 수도권 거리 응원 시간대에는 비 영향이 크지 않겠다. 다만 오후부터 밤사이 전국 내륙 곳곳에 소나기가 내리겠고, 강원 내륙·산지와 경북 북부에는 최대 60㎜의 강한 소나기가 쏟아질 수 있겠다.

24일 기상청에 따르면 25일 아침 최저기온은 15~20도, 낮 최고기온은 21~28도로 예보돼 평년(아침 최저 17~20도, 낮 최고 24~28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다. 서울 아침 기온은 19도, 한낮엔 28도까지 올라갈 전망이다.

한국과 남아프리카공화국(남아공)의 조별리그 3차전은 한국시간으로 이날 오전 10시에 열린다. 이때 큰비 소식은 없겠고, 기온도 20도 안팎에서 출발해 크게 덥지 않겠다. 다만 낮으로 갈수록 기온이 오르고, 오후부터는 소나기 가능성이 있어 경기 뒤 야외 이동 때는 우산을 챙기는 편이 좋겠다.

지역별로는 날씨 영향이 다르겠다. 강원 남부 동해안과 경북 동해안은 오전까지 비가 이어지는 곳이 있어 동해안 지역 야외 응원이나 이동에는 불편이 있을 수 있다. 경남권 비는 새벽에 대부분 그치겠고, 부산·울산·경남 남해안에는 전날부터 5~30㎜의 비가 예보됐다. 울릉도·독도에는 5~40㎜가 내리겠다.

오후부터 밤사이에는 중부지방과 전북, 전남 북부, 경상권에 소나기가 내리겠다. 강원 동해안·남부 산지와 경북 동해안·북동 산지는 26일 새벽까지 이어지는 곳도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서울·인천·경기와 서해5도 5~40㎜, 대전·세종·충남 내륙과 충북 5~40㎜, 전북 5~40㎜, 전남 북부 5~30㎜다. 강원 내륙·산지는 5~60㎜, 강원 동해안은 5~30㎜가 예보됐다.

경상권은 경북 북부에 5~60㎜, 대구·경북은 5~40㎜, 울산·경남 내륙은 5~30㎜의 소나기가 내리겠다.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돌풍과 천둥·번개가 치겠고, 우박이나 싸락우박이 떨어지는 곳도 있겠다. 중부지방과 경북 북부를 중심으로 시간당 20~30㎜의 강한 소나기가 내릴 수 있어 시설물과 농작물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오후부터 밤사이 중부지방과 경북을 중심으로 순간풍속 시속 55㎞ 안팎의 강한 바람이 부는 곳도 있겠다.

동해상에는 돌풍과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 동해안에는 너울이 이어지겠고, 제주 해안에도 높은 물결이 백사장으로 강하게 밀려오거나 갯바위와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겠다.

미세먼지는 전 권역에서 '좋음' 수준이 예상된다. 오존 농도도 전 권역에서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ac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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