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봉쇄 시위 '올다르크' 신원 특정…"30대 여성, 출석 요구"

사회

뉴스1,

2026년 6월 24일, 오후 02:39

6·3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로 촉발된 잠실 개표소 봉쇄 시위가 12일째 이어진 16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 개표소 앞에서 시민들이 국민의힘과 대한체육회 관계자들의 진입을 봉쇄하기 위해 문을 잡고 있다. (공동취재) 2026.6.16 © 뉴스1 김도우 기자

경찰이 송파구 개표소 봉쇄 시위와 관련해 약 2시간 동안 체육단체 관계자의 출입을 막은 여성의 신원을 특정했다. 이 여성은 이른바 '올다르크'로 불렸다.

서울 송파경찰서는 개표소로 지정된 핸드볼경기장 내 사무실에 출입하려는 대한체육회 관계자들의 진입을 막은 30대 여성 A 씨의 신원을 특정했다고 24일 밝혔다.

A 씨는 지난 16일 야당 의원들이 시위자들과 체육단체 사이에서 출입 중재안을 끌어낸 이후에도 성조기를 몸에 두르고 출입문 손잡이를 움켜쥔 채 2시간 가까이 진입을 막은 혐의(업무방해 혐의)를 받는다.

이 일로 A 씨는 시위자들 사이에서 이른바 '올다르크(올림픽공원의 잔 다르크라는 뜻)'라는 별명을 얻으며 우상화되고 있다.

경찰은 조만간 A 씨를 소환해 조사할 방침이다.

realkw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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