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서울시)
올해 처음 공급하는 ‘이공계 인재 성장주택’은 우수한 역량을 갖춘 이공계 대학원생 및 박사후 연구원들을 위한 전용 주거 모델이다. 시는 마포구 성미산로에 소재한 17호 주택 공급을 시작으로 이공계 인재 특화 주거 지원 체계를 본격 가동한다. 기본 임대기간은 2년이며 입주자격을 유지할 경우 2년 단위로 최대 4회 재계약이 가능해 최장 10년까지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다.
시는 이번 성산동 공급을 시작으로 올해 관악구 신림동(60호), 동대문구 이문동(23호) 등 대학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공급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공계 성장주택은 서울시 소재 대학에서 연구 중인 청년 만 19세 이상~만 39세 이하의 이공계열 전일제 대학원생 및 박사후 연구원을 대상으로 한다. 청년 매입임대주택의 소득 및 자산 자격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입주자 모집 공고일 기준 무주택자(본인)이면서 미혼 청년으로 1인 1주택만 신청 가능하다. 입주 희망자는 신청 순위에 따른 소득, 총자산, 자동차가액 기준을 모두 갖춰야 한다. 이공계 인재의 경제적 부담 완화를 위해 주변 시세 대비 30~50% 수준의 저렴한 임대료로 공급한다. 입주자 요건 순위에 따라 보증금 3000만원~7000만원, 월 임대료 30만원~72만원 수준으로 차등 적용한다.
시는 성장주택이 단순한 주거 지원을 넘어 우수 이공계 인재의 서울 유입과 정착을 돕는 핵심 인재정책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수연 서울시 경제실장은 “이번 사업은 서울의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핵심 인재 전략”이라며 “이공계 인재들이 주거 걱정 없이 연구와 혁신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미래 서울의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