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사업은 요양기관에서 의료기관으로 환자를 이송하는 과정에서 환자의 정보가 충분히 공유되지 않아 진료 지연이 발생하는 사례를 개선하고자, 앞서 강원권 책임의료기관이 공동으로 추진해 성과를 거둔 ‘요양기관-응급의료기관 응급이송 정보연계 개선사업’을 벤치마킹하여 추진되었다.
기관간 응급환자가 연계될 때 표준화된 이송서식을 활용하여 환자의 인적사항, 기저질환, 복용 중인 약물 정보, 이송 전 발현 증상 등 응급진료에 필요한 핵심 정보를 전달하고, 이를 통해 응급실 의료진이 환자 상태를 신속하게 파악해 적절한 진료와 응급처리를 제공할 수 있는 연계 체계 마련에 나섰다
해당 사업은 서울의료원을 비롯하여 서울특별시 보라매병원, 서울특별시 서남병원, 인천세종병원이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다. 특히 서울의료원은 지난 6월부터 관내 주요 요양기관을 직접 방문해 사업 홍보에 나서고 있으며, 우선 참여 의사를 밝힌 기관들을 대상으로 표준 이송 서식지를 배포하는 등 초기 연계 사업 체계 확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서울의료원은 보건복지부 지정 서울시 동북권역 지역책임의료기관으로서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내 요양기관과 응급의료기관 간 정보 연계를 강화하고, 응급환자에 대한 진료 연속성과 치료의 적시성을 높여 보다 안전한 응급의료 체계를 구축하겠다는 목표이다.
이번 연계사업을 추진한 서울의료원 박현경 공공의료본부장은 “이번 사업은 요양기관과 응급의료기관 간 정보 단절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진료 지연을 최소화하고, 응급환자에게 적시에 효과적인 치료를 제공하기 위한 협력체계 구축의 일환”이라며 “서울의료원은 지역책임의료기관으로서 관계 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더욱 안전하고 촘촘한 지역 응급의료체계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