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경태 무소속 의원. 2026.3.20 © 뉴스1 유승관 기자
검찰이 여성 보좌진을 성추행한 혐의를 받는 장경태 무소속 의원에 대한 본격적인 수사에 착수했다.
25일 뉴스1 취재를 종합하면 서울남부지검은 이날 장 의원 보좌진의 전 연인인 A 씨를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하고 있다.
A 씨는 장 의원의 성추행 의혹이 불거진 지난 2024년 10월 서울 여의도의 한 식당 내부를 휴대전화로 촬영한 당사자다.
검찰은 A 씨를 상대로 당시 식당에서 벌어진 상황 등을 집중적으로 확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장 의원은 2024년 10월쯤 서울 여의도 한 식당에서 저녁 자리를 함께하던 다른 의원실의 여성 비서관 B 씨를 성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장 의원은 자신의 혐의를 전면 부인하고 있다. 장 의원은 B 씨를 무고 혐의로 고소하고 A 씨를 무고·폭행·통신비밀보호법 위반 등 혐의로 고소했다.
앞서 경찰은 지난 3월 말 수사 내용과 경찰 수사심의위원회(수심위) 결정을 바탕으로 장 의원을 준강제추행 및 성폭력처벌법 위반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송치했다. 장 의원은 수심위에서 검찰 송치 의견을 의결하자 같은 달 20일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했다.
이후 서울중앙지검은 지난 4월 초 피의자 주거지와 범죄지에 대한 관할권이 없다는 이유로 사건을 서울남부지검으로 이송했다.
sby@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