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호 태풍 '메칼라', 오키나와 거쳐 동쪽 해상으로…한반도 영향은?

사회

이데일리,

2026년 6월 25일, 오후 06:58

[이데일리 김민정 기자] 제7호 태풍 메칼라가 북상하면서 한반도에 영향을 미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25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기준 태풍 메칼라는 일본 오키나와 남동쪽 약 1110km 부근 해상을 지나고 있다. 중심기압은 998hPa, 최대풍속은 초속 19m(시속 68㎞)로 강도는 ‘중’을 유지하고 있다.

태풍 `메칼라` (사진=기상청 제공)
태풍 `메칼라` (사진=기상청 제공)
메칼라는 이날 밤 일본 오키나와 서남서쪽 약 200㎞ 해상, 26일 오전 오키나와 북북서쪽 약 90㎞ 해상을 지나 같은 날 밤 일본 가고시마 남쪽 약 210㎞ 해상까지 북동진할 것으로 예상된다. 27일 오전에는 일본 도쿄 남남서쪽 약 540㎞ 해상에 이를 전망이다.

현재 예보 경로를 보면 한반도를 직접 향하기보다는 일본 남쪽과 동쪽 해상을 따라 이동하는 형태다. 다만 태풍이 북상하는 과정에서 세력이 다소 약해질 것으로 분석된다

기상청은 메칼라가 72시간 이내 온대저기압으로 변질될 것으로 내다봤다. 이 시점에서는 중심기압 990hPa, 최대풍속 초속 24m 수준으로 약화될 것으로 예측됐다.

태풍 ‘메칼라’는 태국이 제출한 명칭으로 ‘천둥의 천사’를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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