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 문해력 골든타임 잡아라… 에이패스에듀테크 '국어중심'으로 맞춤 문해력 학습 훈련 제...

사회

이데일리,

2026년 6월 26일, 오전 10:23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에이패스에듀테크는 초등학생을 위한 문해력 학습 프로그램 ‘국어중심’을 공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아이의 현재 읽기 수준을 무료로 진단하고, 그 결과에 맞춰 단계별 읽기 훈련을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다. 정식 서비스는 7월 1일부터 시작된다.

AI로 생성한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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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교육부와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발표한 ‘2024년 국가수준 학업성취도 평가’에 따르면, 고2 학생의 국어 기초학력 미달 비율이 2017년 5.0%에서 2024년 9.3%로 8년 만에 약 2배 증가했다. 기초학력 미달은 교과 내용의 20%도 이해하지 못하는 수준을 뜻한다. 이는 학생 개인의 문제를 넘어 사회 전반의 읽기 능력 저하로 이어지고 있다.

OECD가 실시한 국제성인역량조사(PIAAC) 2주기 결과, 한국 성인의 언어능력 점수는 249점으로 OECD 평균인 260점에 못 미치며 10년 전 273점과 비교해 24점이나 하락했다. 이는 읽고 이해하는 능력이 특정 세대를 넘어 사회 전반에서 약화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고려대 이순영 국어교육과 교수는 “문자를 읽는 경험 자체가 줄어든 것이 문해력 저하의 핵심 원인”이라며 “학생들의 독서 시간을 늘리는 교육적 개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실제로 OECD의 국제 학업성취도 평가(PISA 2018)에서 한국 학생들은 읽기 성적은 상위권이었지만, 사실과 의견을 구분하는 능력은 25.6%에 불과해 정확한 이해력은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초등 문해력 골든타임 잡아라… 에이패스에듀테크 '국어중심'으로 맞춤 문해력 학습 훈련 제공
이에 교육 현장에서는 초등 시기를 문해력 향상의 ‘골든타임’으로 보고, 아이의 읽기 수준을 정확히 진단한 뒤 맞춤형 단계별 읽기 훈련을 꾸준히 제공하는 방안이 주목받고 있다. 국어중심은 어휘, 정독, 속독, 배경지식 네 가지 문해력 요소를 통합해 훈련하도록 설계됐으며, 회원가입만 하면 무료로 문해력 레벨테스트를 받을 수 있다. 이 테스트는 어휘력과 독해력을 영역별로 진단해 강점과 약점을 분석하고 보완 솔루션까지 제시한다.

국어중심 관계자는 “긴 글을 읽는 경험이 줄어든 환경에서 아이의 현재 수준을 정확히 아는 것이 문해력 훈련의 출발점”이라며 “국어중심이 아이가 스스로 읽는 힘을 단계적으로 키우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국어중심 무료 문해력 레벨테스트는 7월 1일부터 공식 홈페이지에서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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