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길 일민미술관서 흉기 피습…경찰, 70대 가해자 추적 중

사회

이데일리,

2026년 6월 26일, 오전 10:14

[이데일리 석지헌 기자] 서울 종로구 동아일보 그룹 사옥 내 일민미술관에서 40대 남성이 지인이 휘두른 흉기에 찔려 중상을 입는 사건이 발생했다. 경찰은 달아난 가해자를 쫓고 있다.

서울 종로경찰서. (사진= 연합뉴스)
서울 종로경찰서. (사진= 연합뉴스)
종로경찰서는 26일 오전 7시47분쯤 일민미술관 4층에서 40대 남성 A 씨가 지인인 70대 남성으로부터 흉기에 찔려 팔을 다쳤다는 신고가 접수됐다고 밝혔다. 가해자는 범행 후 현장을 벗어나 현재 도주 중이며, 피해자는 곧바로 병원으로 옮겨져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A 씨는 동아그룹 내 한 계열사에 근무하다가 사직서를 제출하고 연차를 소진하던 중으로, 회사에 짐을 찾으러 왔다가 과거 직장 동료였던 70대 남성에게 변을 당한 것으로 파악됐다.

현장 관계자는 “오전 8시 전 피해자가 소리를 지르면서 경찰을 불러달라고 요청했다”고 말했다. 이후 피해자는 피를 흘리며 절뚝거리는 채로 현장을 빠져나간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가해자의 도주 추정 경로를 중심으로 추적을 벌이고 있으며, 검거하는 대로 정확한 범행 동기와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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