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외동포청, 차세대동포 교류 확대…세계 8곳서 리유니온 행사

사회

이데일리,

2026년 6월 26일, 오전 11:26

[인천=이데일리 이종일 기자] 재외동포청은 매년 한국에서 개최하는 세계한인차세대대회 참가자들이 거주국에서 지속적으로 교류할 수 있게 올해 세계 8개 지역에서 ‘FLC 리유니온’ 행사를 연다고 26일 밝혔다.

세계한인차세대대회는 차세대동포(25~45세 재외동포)의 정체성을 함양하고 국제 사회에서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 FLC 리유니온은 세계한인차세대대회의 지역별 대회로서 세계한인차세대대회 참가자들이 주축이 돼 행사를 기획하고 운영한다. 이들은 현안을 논의하고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등 지역별 교류의 핵심 역할을 담당한다.

올해 FLC 리유니온 행사는 지난 3월 미국 뉴욕에서 시작했고 일본 오사카(6월27일)와 독일 뮌헨(7월4일)을 비롯해 우즈베키스탄, 러시아, 프랑스 등 전체 8개 지역에서 개최한다.

오사카 행사에서는 이영채 주오사카 총영사가 ‘미래지향적인 한일 관계와 재일동포 차세대의 역할’을 주제로 특강을 한다. 60여명의 참가자들은 재일동포 사회의 과제와 차세대 연결망 발전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뮌헨 행사에서는 주최 측인 독일차세대협회 출범식이 함께 열린다. 영국 킹스턴시 신임 부시장 임혜정 의원, BMW 전 CFO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 중인 재외동포들이 참여해 유럽 전역에서 모인 차세대동포 100여명과 소통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재외동포청 관계자는 “리유니온 행사를 통해 차세대동포들이 국경을 넘어 서로의 경험과 전문성을 나누고 미래 협력 기반을 넓혀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재외동포청, 차세대동포 교류 확대…세계 8곳서 리유니온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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