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H, 전국 지방공사 최초로 지속가능연계 채권 발행

사회

이데일리,

2026년 6월 26일, 오후 05:17

[인천=이데일리 이종일 기자] 인천도시공사(iH)가 다음 달 전국 지방공사 최초로 지속가능연계 채권을 발행한다.

iH는 지난 25일 서울 여의도 글래드호텔에서 지속가능연계 채권 발행을 위한 채권 입찰 관계자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지속가능연계 채권은 발행기관이 사전에 설정한 지속가능성 목표 달성 여부에 따라 금리 등 재무적 조건이 변경되는 ESG 채권의 한 유형이다.

iH는 다음 달 500억원 규모의 지속가능연계채권을 발행해 조달된 자금으로 인천구월2 공공주택지구 조성 사업비로 활용할 예정이다.

정부의 주택공급 확대 정책과 서민 주거안정 지원을 목표로 발행하는 iH의 지속가능연계 채권은 적정 가격과 양질의 공공주택 공급을 핵심 성과 지표(KPI)로 설정했다. 또 올해부터 2028년까지 공공주택 누적 공급량 1만1000호 이상을 지속가능 성과 목표(SPT)로 제시하고 있다.

목표 미달성 시 투자자에게 평가일 이후 만기까지 적용되는 금리에 0.25%를 추가 지급하고 주택개량 사업을 수행하는 비영리단체에 채권 발행총액의 0.2%에 해당하는 금액을 지원하는 페널티 구조가 적용된다.

인천도시공사 전경.
인천도시공사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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