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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집 마련을 한 아들 부부에게 시어머니가 "왜 우리 집부터 사주지 않았느냐"는 취지의 말을 했다는 사연에 다양한 반응이 이어졌다.
25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왜 내 집부터 먼저 안 사주고 너희 집부터 사냐는 시모'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글쓴이 A 씨는 얼마 전 남편을 통해 황당한 이야기를 전해 들었다고 밝혔다.
A 씨에 따르면 시어머니는 남편에게 "왜 내 집부터 안 사주고 너희 집부터 샀냐"는 취지의 말을 했다.
A 씨는 "저한테 직접 했으면 바로 받아쳤을 것"이라며 "차마 저한테는 말 못 하고 아들에게 그런 말을 했다고 하더라"고 말했다.
이어 "남편도 한숨을 쉬면서 '도무지 이해가 안 된다'고 말했다"며 "아무리 아들이 돈을 잘 번다고 해도 어떻게 그런 말을 할 수 있는지 모르겠다"고 토로했다.
또 "저 역시 남편과 비슷한 수준의 소득이 있다"며 "부부가 함께 번 돈으로 집을 마련한 것인데도 저런 발상이 나온다는 게 이해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누리꾼들은 "중간에서 말을 전한 남편이 더 문제", "남편이 중간 역할을 잘해야 할 것 같다", "말도 안 되는 소리라고 생각했으면 애초에 그 말을 전하지 않는다. 그 말을 전했다는 것은 아내를 떠보려는 거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rong@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