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는 퀀텀코리아 2026은 양자 과학에 관련된 전시, 강연 등으로 구성된 행사다. 성균관대는 지난 2023년부터 올해까지 4년 연속으로 이 행사의 총괄 주관기관을 맡고 있다.
올해 행사에서 성균관대는 전시 부스를 마련하고 성균관대 양자정보공학과의 교육과정과 연구 성과를 소개한다. 특히 성균관대 학생들이 독자적인 기술로 직접 설계하고 제작한 ‘초전도 양자컴퓨터 시스템’을 현장에서 클라우드로 직접 다뤄보는 시연 과정을 공개한다.
아울러 성균관대 양자정보연구지원센터는 행사 기간 중 ‘양자 인재양성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 설명회에서는 센터가 운영하는 ‘양자정보과학 신진연구인력 연수프로그램’을 비롯해 고려대, 한국과학기술원(KAIST), 포항공대(POSTECH) 주관 양자대학원 등 국내 주요 양자 인재양성 프로그램과 정부 지원사업을 종합적으로 소개한다.
어려운 양자역학을 시각 자료로 쉽게 풀어낸 특별 전시와 대중 강연도 열린다. 성균관대가 기획에 참여한 특별전시 공간에서는 양자역학의 역사부터 양자컴퓨터 핵심 장비인 ‘극저온 냉동기’ 실물을 관람할 수 있다. 행사 마지막 날인 내달 4일에는 과학 커뮤니케이터 ‘궤도’와 ‘과학쿠키’ 등의 강연이 진행된다. 김세정 성균관대 전자전기공학부 교수는 ‘빛 알갱이 하나에서 시작되는 모든 것’이라는 주제로 눈에 보이지 않는 미시 세계의 이야기를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춰 들려줄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양자 과학 기술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정연욱 성균관대 양자정보연구지원센터장은 “이번 퀀텀코리아 2026이 청소년들과 국민들이 양자 과학 기술을 한층 더 친숙하게 느끼고 꿈을 키우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