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보건대, 보건·간호계열 학생 대상 융합형 의료현장 실습 운영

사회

이데일리,

2026년 6월 29일, 오후 04:35

[대구=이데일리 홍석천 기자] 대구보건대가 보건·간호계열 학생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의료 직종을 직접 경험하는 현장 중심 융합교육을 운영하며 협업 역량 강화에 나섰다.

대구보건대는 보건융합교육센터가 지난 18일부터 26일까지 보건·간호계열 재학생 36명을 대상으로 ‘전공 간 연계 보건의료현장 체험교육’을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교육부의 RISE(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사업의 하나로 마련됐다. 학생들이 의료현장에서 다양한 직종의 역할을 이해하고 환자 중심의 통합 의료서비스를 수행할 수 있는 협업 능력을 기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참가 학생들은 사전 오리엔테이션과 팀빌딩, AI 면접 교육을 받은 뒤 지난 22일부터 26일까지 대구보건대병원과 한국건강관리협회 대구지부에서 현장실습을 진행했다.

사진=대구보건대
사진=대구보건대
실습에서는 임상병리와 방사선, 물리치료, 보건행정, 간호, 작업치료, 식품영양 등 7개 분야의 업무를 체험하며 직종별 역할과 협업 과정을 익혔다. 이를 통해 의료기관에서 요구되는 다학제 협력의 중요성과 현장 적응 능력을 높이는 기회를 가졌다.

최근 의료서비스가 환자 중심의 통합진료 체계로 전환되면서 의료인 간 협업 능력이 핵심 역량으로 부각되는 가운데, 대학들도 전공 간 융합교육과 현장실습을 확대하는 추세다.

황경희 대구보건대 보건융합교육센터장은 “보건의료 현장은 다양한 직종이 하나의 팀으로 움직이는 만큼 재학 중 협업을 경험하는 것이 현장 적응력을 높이는 중요한 과정”이라며 “앞으로도 의료기관과 연계한 현장 중심 융합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실무 역량을 갖춘 보건의료 인재를 양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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