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일 "용인 반도체 국가산단 진행, 당연한 일..착공 서둘러야"

사회

이데일리,

2026년 6월 29일, 오후 06:09

[용인=이데일리 황영민 기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29일 정부의 서남권 반도체 신규 투자 계획 발표에 대해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단을 흔들지 않고 진행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것은 너무나도 당연한 일”이라며 용인 반도체 산단의 신속한 추진을 촉구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사진=용인시)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사진=용인시)
이 시장은 이날 입장문을 통해 “용인에서 진행 중인 반도체 국가산단을 축소하거나 투자 계획을 줄이지 않는 한 다른 지방에 신규 투자하는 것에 대해서 용인시장으로서 반대할 이유가 없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반도체 산업은 대한민국 경제를 떠받치는 핵심 동력인 만큼 이미 진행해 온 용인 첨단 시스템반도체 국가산단 조성에 속도를 내서 맹추격하고 있는 경쟁국과의 초격차를 유지하는 일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정부는 사업 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을 속히 임명해서 국가산단 부지 1, 2공구 조성 사업 착공를 위한 입찰공고를 서둘러야 한다. 늦어도 올해 안에 부지 조성을 위한 토목공사가 시작돼야 하는데 올해 시작한다고 해도 당초 계획 대비 6개월이나 지연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상일 시장은 “조속히 토목 공사를 시작해서 2028년 하반기에 삼성전자 1기 팹 건설이 시작돼야 하며 2030년 하반기에 1기 팹 가동한다는 계획이 차질없이 이행돼야 한다”면서 “기후에너지환경부는 ‘용인 반도체 국가산단 재검토와 송전선로 재검토를 위한 전국행동’이란 단체에 휘둘리지 말고 3, 4기 전력 공급을 위한 국가산단 전력 2단계 공급 실행 의지를 분명히 밝혀주고 실행을 위한 행동에 들어가야 한다”고도 했다.

끝으로 그는 “삼성전자 국가산단 5, 6기 팹에 전력 공급을 어떻게 할 것인지 계획을 수립하는 것도 서둘러야 한다. 3~6기 팹에 대한 용수 공급 계획의 실행 준비도 해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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