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 국제개발새마을학과는 영남새마을장학회의 후원으로 ‘AI를 활용한 글로벌새마을-SDGs 혁신 전략 공모전’을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AI를 단순한 기술 도구가 아닌 사회문제 해결 수단으로 활용하고, 새마을정신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달성에 기여할 수 있는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기획부터 결과물 제작까지 AI 활용을 필수 조건으로 제시해 학생들의 융합적 사고와 실무 역량을 평가했다.
공모전에는 학부와 대학원 재학생 107명이 42개 팀을 구성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개발도상국 지역개발과 공동체 활성화, 디지털 플랫폼 구축 등 다양한 분야에서 AI 기반 해결 방안을 제안했다.
영남새마을장학회가 후원하고 영남대 국제개발새마을학과가 주관한 ‘AI를 활용한 글로벌새마을-SDGs 혁신 전략 공모전’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영남대)
최우수상은 ‘육아일기’팀과 박정희새마을대학원 재학생들로 구성된 ‘TRIO’팀이 각각 수상했으며, 우수상은 ‘RE:MAUL’, ‘ROAE Team’, ‘뉴젠새마을’ 등 3개 팀에 돌아갔다.
이번 공모전은 영남새마을장학회가 23년간 이어온 후배 지원 사업의 하나로 마련됐다. 장학회는 2003년 설립 이후 지금까지 308명에게 모두 2억865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하며 국제개발 분야 인재 양성을 이어오고 있다.
수상작은 올해 영남대에서 열릴 예정인 ‘2026 글로벌새마을포럼’ 발표 후보작으로도 추천될 예정이다. 대학은 학생들의 아이디어가 교내 경연을 넘어 국제적인 학술 교류와 정책 논의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외출 영남대 총장은 “AI 시대에는 기술 자체보다 이를 사람과 사회를 위해 어떻게 활용할 것인지에 대한 통찰과 실천 역량이 더욱 중요하다”며 “학생들이 새마을정신을 현대적으로 해석하고 AI를 활용해 지역과 세계의 문제 해결에 기여하는 창의적인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 혁신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