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벅 가야지" 배재고 '6개월 출전 정지'…내일부터 경기 못해

사회

뉴스1,

2026년 7월 01일, 오후 04:56

29일 청룡기 전국고교야구선수권대회 배재고와 광주제일고의 경기에서 배재고 선수들이 덕아웃에서 '스타벅스 가야지'라는 구호를 섞은 응원가에 맞춰 춤을 추고 있다. (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제81회 청룡기 전국고교야구선수권대회 경기 중 '스타벅스 가야지' '탱크데이' 등 지역 비하성 응원 논란을 일으킨 배재고 야구부가 전국 대회 6개월 출전 정지의 중징계를 받았다.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KBSA)는 1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파크텔에서 '제11차 스포츠공정위원회'를 긴급 개최하고, 지난달 29일 청룡기 광주제일고와의 경기 도중 부적절한 응원 구호를 연호한 배재고에 대해 전국대회 출전정지 6개월의 징계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징계는 2일 청룡기 2회전부터 적용된다. 이에 따라 1회전에서 광주일고를 이겼던 배재고는 2일 순천효천고와의 2회전 경기를 치르지 못하게 됐다.

다만 배재고 선수들과 지도자에 대한 징계는 보류됐다.

KBSA는 "팀에 대한 징계와는 별도로 지도자, 선수에 대한 징계는 심사숙고가 필요하다고 판단했다"면서 "출전 제한 기간 중 면밀한 조사를 진행해 대상자를 특정한 뒤, 공정위를 다시 개최해 심의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starburyn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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