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이데일리 이종일 기자] 조용익 경기 부천시장은 1일 시민으로부터 ‘시장 임명장’을 받고 민선 9기 부천시를 출범했다.
조용익(오른쪽) 부천시장이 1일 시청 어울마당에서 열린 시민임명식에서 시민으로부터 임명장을 받고 있다. (사진 = 부천시 제공)
조 시장은 “저는 시민으로부터 임명받은 시민의 일꾼”이라며 “모두의 부천, 모두의 부천시장이 되도록 모든 시민을 섬기고 모시겠다”고 말했다. 이어 “시민이 다시 맡긴 책임을 더 큰 부천의 확실한 변화와 성과로 보답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민선 9기 시정 슬로건으로 ‘다시 함께, 더 큰 부천’을 제시하며 “도시의 잠재력을 깨우고 가능성을 키워 부천의 제 가치를 되찾겠다”고 말했다. 이어 ‘B.I.G 부천’ 비전을 소개하며 “기업과 산업 생태계를 키우는 비즈니스, 교통과 공간 혁신을 통한 인프라, 도시 경쟁력과 시민 행복의 성장을 통해 지속가능한 성장도시를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또 “시민의 실생활에 꼭 필요한 서비스를 속도감 있게 제공하겠다”며 “가족돌봄수당을 도입해 양육 공백을 메우고 공공심야약국을 확대 운영해 늦은 밤에도 시민 건강에 빈틈이 없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이 1일 시청 어울마당에서 열린 시민임명식에서 민선 9기 시정 방향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 = 부천시 제공)
조 시장은 SK이노베이션·하이닉스와 DN솔루션즈가 입주할 부지를 살피며 “첨단기업과 미래산업이 모이는 산업 생태계를 구축해 기업이 성장하고 양질의 일자리가 창출되는 구조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부천시는 이달부터 부천대장 도시첨단산업단지에 대한 투자 유치 공고를 진행한다. 오는 2028년까지 매출액 기준 3500억원 이상 기업을 시작으로 최종 1000억 원 이상의 성장 가능성이 높은 중견·중소기업까지 단계적으로 유치할 계획이다.
조 시장은 “민생을 살피며 미래를 준비하겠다”며 “이재명 대통령, 추미애 경기도지사, 새롭게 구성된 시·도의회와 적극적으로 협력해 현안을 해결하고 자랑스러운 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