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일민미술관 흉기난동' 70대 남성 구속 송치

사회

뉴스1,

2026년 7월 02일, 오후 02:56

서울 종로구 광화문 일민미술관에서 흉기를 휘두른 혐의를 받는 70대 남성 A씨가 28일 오후 서울 서초구 중앙지방법원에서 살인미수 등 혐의와 관련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고 있다. 2026.6.28 © 뉴스1 안은나 기자

서울 종로구 광화문 일민미술관에서 40대 남성에게 흉기를 휘두른 혐의를 받는 70대 남성이 2일 구속 상태로 검찰에 넘겨졌다.

경찰에 따르면 종로경찰서는 이날 오전 살인미수, 방화예비 혐의를 받는 70대 남성 한 모 씨를 서울중앙지검에 구속 송치했다.

한 씨는 지난 26일 오전 서울 종로구 동아일보 사옥 내 일민미술관 4층에서 피해자 A 씨에게 낫을 휘두른 혐의를 받는다.

이후 한 씨는 서울 삼각지역으로 도주했으나, 경찰은 오후 5시 50분쯤 서울 관악구 소재 지인 주거지에서 한 씨를 긴급 체포했다.

또 경찰은 현장에서 한 씨 소유로 추정되는 가방도 확보했다. 가방에는 휘발유가 든 통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A 씨는 팔을 다쳐 병원에 이송됐으나 생명에 지장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지난달 27일 살인미수 및 방화예비 혐의로 한 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고, 법원은 증거인멸 및 도주 염려가 있다고 판단해 영장을 발부했다.

한편 한 씨와 A 씨는 지인 사이로, 한 씨는 사옥 청소 관련 업무를 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A 씨도 사옥 내에서 근무했으며 사건 당일 퇴사하기로 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sinjenny9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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