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오후 국정조사특별위원회의 개표소 현장조사를 앞둔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에서 경찰이 봉쇄된 출입문을 개방하고 있다. 2026.7.2 © 뉴스1 구윤성 기자
경찰이 6·3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 국정조사특별위원회(국조특위) 소속 국회의원들의 잠실개표소 현장 방문 과정에서 경찰관을 폭행한 60대 남성 1명을 체포했다.
서울경찰청은 2일 "국조특위 위원들이 금일 13시10분경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 2-2문으로 진입할 때 출입문을 막고 있는 일부 시민들이 있어 경찰관직무집행법에 따라 이동 조치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는 강제해산이 아니라 경찰관직무집행법에 근거한 이동 조치"라고 강조했다. 조치 과정에서 부상자가 발생했는지는 확인 중이라고 설명했다.
경찰은 이어 "이동 조치 과정에서 경찰관을 밀치며 폭력을 행사한 60대 남성 1명을 체포했다"고 했다.
국조특위는 이날 서울 송파구 잠실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 개표소 내부 진입에 성공해 약 35분간 현장 조사를 진행했다. 개표소 봉쇄 시위가 시작된 지 27일 만에 첫 내부 조사다.
이날 국조특위 위원들은 투표함을 이동시키는 것보다 개표소 안에 두는 것이 낫다고 판단해 이날 투표함 반출은 하지 않기로 했다.
sh@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