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명보라도 와라, 한잔 묵고 잊어라"…절박한 카페 사장의 '웃픈 호객'

사회

뉴스1,

2026년 7월 02일, 오후 04:40

온라인 커뮤니티

2026 북중미 월드컵에서 한국 축구대표팀이 조기 탈락한 뒤 거센 비판을 받고 있는 홍명보 전 감독을 재치 있게 활용한 한 카페의 이색 호객(?) 간판이 화제가 되고 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소셜네트워크 서비스)에는 '장사 안되는 카페 근황'이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확산됐다.

게시물의 사진에는 한 카페 앞 골판지로 된 입간판에 손 글씨로 적힌 홍보 문구가 적혀 있다.

골판지에는 '홍명보라도 와라'라는 글과 함께 아래쪽 입간판엔 '와서 한잔 묵고 잊어라!!'라는 추가 내용이 함께 적혀 있었다.

최근 2026 북중미 월드컵 조기 탈락 이후 홍명보를 향한 비판 여론이 이어지는 가운데, 이를 해당 자영업자는 재치 있게 활용하고 있는 모습이다.

홍명보는 이번 대회에서 대표팀의 32강 조기 탈락이라는 기대 이하의 성적을 기록한 뒤 전술 운용과 선수 기용, 경기 중 대응 능력 등을 둘러싸고 거센 비난에 직면해 있다.

축구 팬들은 축구협회와 감독 선임 과정 등에 대한 각종 의혹을 제기하는 한편 이와 관련된 다양한 패러디와 밈들까지 잇따라 등장하고 있다.

이에 누리꾼들은 "저 카페가 얼마나 장사가 안되고 절박한 건지 감도 안 온다", "사장님께서 안쓰러움을 유발하기 위했던 거라면 제대로 통했네요", "골판지에 대충 적어 붙인 그 급함이 느껴진다", "궁금해서라도 한 번 들어가 볼 듯", "장사 잘하는 집이다. 아니면 센스 있는 알바가 있을 듯", "홍명보 아닌 사람들이 몰려와서 홍명보 욕하고 갈 것 같다", "마케팅 너무 잘했다", "홍명보 평생 출입 금지보다 더 웃기다", "홍명보라도 와 달라니 얼마나 간절한 표현인가" 등 유쾌한 반응을 보였다.

khj8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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