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청 전경(사진=이데일리 DB)
서울시 인공지능(AI) 산업 육성 거점인 서울AI허브는 서울시가 조성한 AI 산업 육성 거점으로 AI 스타트업 육성뿐 아니라 AI 기술 실증(PoC), 기업 AI 전환(AX), 오픈이노베이션 등을 통해 산업 현장의 AI 도입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 12월에는 산업 AX 혁신센터를 개관해 산업 현장의 AI 전환 수요와 우수 AI 스타트업을 연계하고 있다. 제조업 중심의 AX 지원사업을 넘어 공공과 국방 분야까지 협력 범위를 확대하며 AI 혁신 플랫폼으로 역할을 넓혀가고 있다.
올해는 AX 지원사업을 통해 서울 소재 기업의 AI 전환을 지원하고 있다. 이런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국방 분야 AI 실증과 협력 모델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앞서 서울AI허브와 공군은 2024년 서울AI허브 내 공군 AI신기술융합센터를 개소하고 공군 기술 수요 기반 오픈이노베이션을 추진하며 AI 스타트업과 국방 현장을 연결하는 협력을 이어왔다. 이를 통해 단순 업무협약을 넘어 실제 공군 현장의 AI 수요를 스타트업 기술과 연결하는 민·군 협력 모델을 구축해 왔다.
서울AI허브 오픈이노베이션에서는 공군의 실제 업무 수요를 기반으로 △AI 기반 기상 예측을 활용한 비행 안전 지원 △생성형 AI 기반 군 문서 작성 자동화 등 AI 실증 과제를 추진했다. 스타트업과 공군이 함께 기술 검증(PoC)을 수행하며 국방 분야 AI 활용 가능성을 확인했다는 게 시 측 설명이다.
이번 협약은 그간의 협력 성과를 바탕으로 공군 AX 거점 설치·운영과 협약 체결기관 변경(공군 AI 신기술융합센터→공군 항공우주전투발전단) 등 변화된 협력 여건을 반영해 기존 협약을 발전적으로 재정비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를 통해 군·산·학 공동연구와 국방 AI 기술 실증, 국방데이터 안심존 등 협력사업도 한층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서울AI허브 산업 AX 혁신센터 내 공군 AX 거점을 중심으로 공군의 AI 수요와 서울AI허브 입주·멤버십 기업의 혁신 기술을 상시적으로 연결하고 국방 데이터 기반 공동연구와 기술 실증, AI 스타트업의 국방 분야 기술 실증과 사업화를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이수연 서울시 경제실장은 “AI 경쟁력은 기술을 얼마나 빠르게 현장에 적용하느냐에 달려 있다”며 “서울AI허브가 산업을 넘어 국방 분야까지 AI 혁신을 연결하는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해 우수 AI 스타트업이 산업과 공공, 국방 분야에서 기술을 검증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