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레기 왜 안 치워"…에어컨 기사 살해한 50대 체포

사회

이데일리,

2026년 7월 04일, 오후 07:25

[이데일리 김주환 기자] 에어컨 설치 쓰레기 문제로 말다툼을 벌이다 기사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5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본 기사 사건과 직접적 관련이 없는 참고 이미지. (사진=연합뉴스)
본 기사 사건과 직접적 관련이 없는 참고 이미지. (사진=연합뉴스)
천안동남경찰서는 4일 에어컨 설치 기사를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혐의(살인)로 50대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A씨는 전날 오후 2시 40분께 천안시 동남구 봉명동의 한 다가구주택에서 에어컨을 설치하러 온 60대 기사 B씨를 흉기로 찌른 혐의를 받는다.

당시 A씨는 에어컨 설치 도중 발생한 쓰레기를 치우는 문제를 두고 B씨와 말다툼을 벌이다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전해졌다. B씨는 범행 직후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집중 치료를 받았으나 이날 끝내 숨졌다.

사건 직후 A씨를 살인미수 혐의로 긴급체포했던 경찰은 피해자가 사망함에 따라 A씨의 혐의를 살인으로 변경했다.

경찰은 피의자 A씨를 상대로 구체적인 범행 동기와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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