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 히어로 임영웅이 12일 오후 대전 유성구 노은동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자선축구대회 팀 기성용과의 경기에서 하프타임 공연을 펼치고 있다. © 뉴스1 김진환 기자
가수 임영웅이 사흘 연속 꿈에 나온 뒤 구매한 즉석 복권이 1등에 당첨됐다는 사연이 전해져 화제를 모으고 있다.
최근 복권수탁사업자 동행복권에 따르면 세종시 새내로의 한 복권 판매점에서 판매된 스피또1000 107회차 복권에서 1등 당첨자가 나왔다.
당첨자 A 씨는 인터뷰를 통해 "최근 꿈에 후광이 비치며 환하게 빛나는 가수 임영웅 씨가 나왔다"며 "함께 인사를 나누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꿈이었는데, 신기하게도 그 꿈을 사흘간 연달아 꿨다"고 밝혔다.
이어 "꿈 이야기를 배우자에게 했더니 길몽인 것 같다며 복권을 한번 사보라고 권했다"며 "그날 동생과 함께 있다가 복권판매점에 들러 스피또1000을 구매했고, 집에 돌아와 둘이 함께 당첨 여부를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A 씨는 "처음에는 두 장이 5000원에 당첨된 줄 알고 소소한 행운이라 생각했다"며 "그런데 당첨 복권을 다시 살펴보던 동생이 깜짝 놀라며 '5000원이 아니라 5억 당첨이야'라고 소리를 질렀다"고 당시를 떠올렸다.
그러면서 "순간 너무 놀라고 얼떨떨해 믿기지 않았고, 한동안 아무 말도 나오지 않았다"며 "이후 배우자에게 연락해 당첨 소식을 전했고 가족들과 함께 기쁨을 나눴다. 저에게 이런 큰 행운이 찾아올 것이라 기대하지 못했는데 정말 감사하고 행복한 마음"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평소에도 꾸준히 복권을 구매해 왔다는 A 씨는 "스피또1000을 매주 구매한다"며 당첨금 사용 계획에 대해서는 "주택을 매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스피또1000은 행운 숫자가 자신의 숫자 6개 중 하나와 일치하면 해당 당첨금을 받는 즉석복권이다. 판매 가격은 1000원이며 1등 당첨금은 5억 원이다.
khj80@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