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 여사의 '문고리 3인방' 중 한 명으로 지목된 유경옥 전 행정관. © 뉴스1
윤석열 정부의 대통령실 관저 이전 특혜 의혹을 수사하는 2차 종합특검(특별검사 권창영)이 6일 김건희 여사 측근 유경옥 전 대통령실 행정관을 불러 조사한다.
특검팀은 이날 오전 10시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알선수재 방조 혐의를 받는 유 전 행정관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한다.
유 전 행정관은 이른바 '문고리 3인방' 중 한 명으로, 김 여사가 운영한 코바나컨텐츠에서도 근무했다.
유 전 행정관은 2022년 대통령 관저 이전 공사 당시 시공사인 '21그램' 등이 김 여사에게 디올 의류 등 금품을 건네는 과정 전반에 관여한 혐의를 받는다.
특검팀은 공사 자격이 없는 업체인 21그램이 관저 이전 공사 계약을 수주해 시공에 들어간 시기와 김 여사가 금품을 수수한 시점이 겹친다고 의심하고 있다.
이날 조사에서는 유 전 행정관을 상대로 21그램 측이 김 여사에게 선물을 건넨 경위와 목적, 관저 이전 과정에서 김 여사의 개입 여부 등을 따져 물을 것으로 보인다.
지난 4월 24일 특검팀은 유 전 행정관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하고 휴대전화를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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