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코리아 오픈 국제서핑대회 성료

사회

이데일리,

2026년 7월 06일, 오전 10:43

[시흥=이데일리 이종일 기자] 경기 시흥시는 지난 3~5일 시흥웨이브파크에서 ‘2026 월드서프리그(WSL) 시흥 코리아 오픈 국제서핑대회’를 성황리에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2026 월드서프리그 시흥 코리아 오픈 국제서핑대회 모습. (사진 = 시흥시 제공)
2026 월드서프리그 시흥 코리아 오픈 국제서핑대회 모습. (사진 = 시흥시 제공)
이번 대회는 세계 최고 권위의 국제 프로서핑 대회인 WSL 숏보드 퀄리파잉 시리즈(QS) 6000과 롱보드 퀄리파잉 시리즈(LQS) 1000으로 이뤄졌다. 시흥시는 2023년과 2025년에 이어 올해까지 국내에서 열린 WSL 대회를 모두 유치하며 3회 연속 국제대회를 개최했다.

올해 대회에는 한국, 일본, 호주, 미국, 뉴질랜드 등 15개국에서 선수와 관계자 210여명이 참가했다. 대회 기간 시민과 관광객이 거북섬을 찾아 경기를 관람하며 서핑 축제를 함께 즐겼다.

경기 결과 QS 6000 남자부에서는 코비 클레멘츠(호주)가 우승했고, 케이 코바야시(일본), 린타 오토(일본), 카노아 희재(한국, 4위, 시흥시체육회 소속) 등이 뒤를 이었다. 여자부에서는 카나 나카시오(일본)가 정상에 올랐고 코코로 바바(일본), 시노 마츠다(일본), 사라 와키타(일본)가 각각 2~4위를 차지했다.

LQS 1000 남자부에서는 에드가 칼보 주니어(필리핀)가 우승을 차지했다. 이어로헬리오 에스키벨 주니어(필리핀), 크리산토 빌라누에바(필리핀), 조마리 에브에자(필리핀)가 각각 2~4위를 기록했다. 여자부에서는 나츠미 타오카(일본)가 정상에 올랐고 히로카 요시카와(일본), 데아 노비타사리(인도네시아), 카논 오즈카(일본)가 뒤를 이었다.

대회 기간 함께 열린 ‘2026 시흥 써머비트 페스티벌’도 시민의 호응을 얻었다. 국내 정상급 DJ 공연을 비롯해 시립합창단과 시립전통예술단 공연, 버스킹, 거리문화공연, 먹거리 부스 등이 운영돼 시민의 만족도가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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