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경옥 전 행정관. (사진=연합뉴스)
유 전 행정관은 특검에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하며 조사 대비 등을 위해 추가 시간이 필요하다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특검팀은 오는 7일 오전 10시 유 전 행정관에 대한 피의자 조사를 진행할 방침이다.
유 전 행정관은 이른바 ‘문고리 3인방’ 중 한 명으로, 김 여사가 운영한 코바나컨텐츠에서도 근무한 인물로 알려졌다. 유 전 행정관은 2022년 대통령 관저 이전 공사 당시 시공사였던 무자격 인테리어 업체 21그램 등이 김 여사에 디올 의류 등 금품을 건네는 과정 전반에 관여한 혐의를 받는다.
21그램은 코바나컨텐츠 주최 전시회를 후원하고 사무실 설계·시공 등을 맡은 업체로 알려졌다. 해당 업체는 종합건설업 면허가 없는 상태로 김 여사의 영향력 아래 부당하게 관저 공사를 따냈다는 의혹이 제기되기도 했다.
한편 특검팀은 김남우 전 국가정보원 기조실장을 내란부화수행 혐의로 입건했다. 특검팀은 김 전 실장이 12·3 비상계엄 당시 계엄사령부에 파견할 국정원 직원 명단을 작성한 정황을 포착했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