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눈 찢기' 인종 차별, 일본도 당했다…논란의 브라질 여성 '계정 비공개'

사회

뉴스1,

2026년 7월 06일, 오전 11:38

서경덕 교수 제공

최근 북중미 월드컵 32강에서 브라질이 일본을 꺾은 뒤 한 브라질 인플루언서가 인종차별적 제스처를 취해 논란이 되고 있다. 이 같은 논란은 중국 매체 '후푸닷컴' 등에서도 짚었다.

최근 브라질 인플루언서 'brenndamaral'은 브라질과 일본의 북중미 월드컵 32강 경기가 끝난 뒤 자신의 SNS 스토리에 지인들과 함께 아시아인을 조롱하는 '눈 찢기' 제스처를 게시했다.

손가락으로 눈을 찢는 행위는 아시아인을 비하할 때 사용돼 온 대표적인 인종차별 행위로 지적돼 왔다.

하지만 논란이 일자 해당 인플루언서는 SNS 계정 이름을 변경한 뒤 계정을 바로 비공개로 전환해 논란을 더 증폭시키고 있다.

지난 대한민국과 체코의 북중미 월드컵 예선 1차전 경기장에서 한국인 유튜버가 멕시코 축구 팬으로부터 인종차별을 당한 사실이 알려져 큰 논란이 된 바 있다.

많은 외신에서도 해당 내용이 보도됐고 가해자 신원이 밝혀지자 자신의 SNS를 통해 급히 사과문을 올리기도 했다.

이에 성신여대 서경덕 교수는 6일 "이번 브라질 인플루언서도 반드시 공개적인 사과를 해야만 할 것이고, 다시는 이런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전 세계 축구 팬들이 주의를 기울어야 할 것이다"라고 지적했다.

khj8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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