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제41회 제어로봇시스템학회(ICROS) 학술대회.(소방청 제공)
소방청이 국내 최대 제어·로봇 분야 학회와 손잡고 소방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인공지능(AI)·로봇 기술 발굴에 나섰다.
소방청은 지난 1일 대구 엑스코(EXCO)에서 개막한 '2026 제41회 제어로봇시스템학회(ICROS) 학술대회'에서 처음으로 '소방재난 특별세션'을 운영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특별세션은 복잡한 재난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AI·로봇 기술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소방청은 지난해부터 제어로봇시스템학회와 협의를 거쳐 소방 분야 특별세션을 신설했다.
세션에서는 모두 24편의 연구논문이 발표됐다. 소방용 4족 보행로봇 제어기술과 무인 원격 특수소방차, 화점 추적 자율 방수 시스템, 열화상 기반 인명탐지 기술, 산불 대응 진압보조로봇 등 소방 현장 적용을 목표로 한 연구가 소개됐다.
소방청은 전문가 심사를 거쳐 우수 논문 4편을 선정해 소방청장상을 수여했다.
학술대회에는 'AI와 함께 진화하는 제어·로봇'을 주제로 산학연 관계자 1000여 명이 참가했으며 약 500편의 연구논문이 발표됐다.
소방청은 이번 특별세션을 계기로 우수 연구 성과를 시도 소방본부와 공유하고 현장 적용 가능성을 검토하는 한편, 학계와의 협력을 확대해 소방 현장의 과학화와 첨단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hjm@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