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학교 전경. (동국대 자료 제공)
동국대학교의 연구성과 사업화와 교원·학생 창업기업 투자를 맡는 동국대학교 기술지주가 교육부 소관 모태펀드의 대학창업펀드 운용사로 선정됐다.
8일 동국대학교에 따르면 동국대학교 기술지주는 한국벤처투자가 운영하는 '2026년 대학창업펀드 출자사업' 운용사(GP)로 최종 선정됐다.
동국대 기술지주는 동국대가 보유한 특허와 연구성과를 사업화하고, 교수·학생 창업기업에 투자하기 위해 설립하는 자회사다. 이들은 동국대 산학협력단과 연계해 교내 연구성과의 기술이전과 창업기업 보육, 투자유치 등을 지원하고 있다.
동국대 기술지주는 이화여자대학교 기술지주, 씨엔티테크와 공동 운용사(Co-GP)를 구성해 오는 9월 말까지 약 40억원 규모의 대학창업 성장투자펀드를 결성할 계획이다.
펀드는 대학생·대학원생과 졸업 후 5년 이내 창업자, 교직원 창업기업에 전액 투자한다. 전체 투자액의 51% 이상은 학생 창업기업에, 30% 이상은 지방 소재 기업에 투자해 청년 창업과 지역 대학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공동 운용사들은 '3GP 시너지 투자플랫폼'을 통해 기업 발굴부터 보육, 투자, 후속 투자, 사업화까지 전 과정을 함께 지원한다. 각 운용사 심사역이 딜소싱 단계부터 투자 회수 단계까지 정보를 실시간 공유해 투자 정보의 격차를 줄이고 포트폴리오 기업을 통합적으로 관리한다는 구상이다.
윤재웅 동국대 총장은 "이번 선정은 동국대의 연구·창업 역량과 기술사업화 기반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며 "대학과 함께 성장하는 혁신기업을 효과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강규영 동국대 기술지주 대표는 "유망 창업기업을 발굴·투자하고 후속 성장과 스케일업까지 지원해 기술사업화 전문 투자기관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했다.
mine124@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