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교육청, 중증장애인 당사자 장애공감문화 확산 강사 임용

사회

이데일리,

2026년 7월 09일, 오전 07:57

경기교육청, 중증장애인 당사자 장애공감문화 확산 강사 임용
[의정부=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중증장애인이 학교 현장의 장애인식 개선을 위한 교육의 강사로 참여한다.

경기도교육청은 2026년 하반기 장애공감문화 확산을 위한 ‘장애인식개선 교육강사’로 중증장애인 6명을 선발·임용했다고 9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이들 교육강사의 전문성을 높이고 교육 현장에 적합한 강의 역량을 높이고자 한국장애인고용공단 및 한국장애인개발원과 협력해 직무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할 계획이다.

연수는 경기남부직업능력개발원과 한국장애인개발원에서 8월까지 진행하며 △장애인식개선 교육강사 교안 제작 방법 △강의 시연 △직장 적응 활동 등으로 구성했으며 연수 이후에도 한국장애인개발원의 지속적인 강의 현장 모니터링 등을 지원해 강의 질 관리에 힘쓸 방침이다.

교육강사가 현장에 참여해 지원하는 장애인식개선교육은 7월 중 도내 학생과 교직원 대상 수요조사를 거쳐 오는 9월부터 본격적으로 진행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중증장애인 당사자의 경험과 관점을 기반으로 이뤄지는 교육은 학생과 교직원의 장애 이해도를 높이고 장애공감 문화 확산에 큰 의미가 있다”며 “교육 분야 곳곳에서 모두가 함께하는 장애공감 문화가 조성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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