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과학대는 지난 7일 칠곡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칠곡군, 경북대학교와 농작업 재해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정은재 경북과학대 총장과 김재욱 칠곡군수, 이시철 경북대 교학부총장 등이 참석했다. 협약은 농업인의 안전관리 체계를 강화하고 기관별 전문성과 자원을 연계해 농업 현장의 산업재해를 줄이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경북과학대는 농업안전 교육 프로그램 개발과 운영을 맡아 현장 실습 중심 교육을 강화하고 농업안전 전문인력 양성에 집중한다. 또 농업인을 대상으로 한 안전교육과 컨설팅, 농기계 안전사용 교육 등 실무형 프로그램을 확대해 지역 농업현장의 안전 수준을 높일 계획이다.
이시철 경북대 교학부총장, 김재욱 칠곡군수, 정은재 경북과학대 총장(왼쪽부터)이 지난 7일 농작업 재해예방 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경북과학대)
경북대는 농작업 위험요인 분석과 농기계 안전점검, 작업환경 개선방안 연구를 비롯해 농업 분야 로봇기술 현장 적용 연구를 수행한다. 이와 함께 농업인 건강관리 자문과 근골격계 질환 예방 연구, 안전보건 프로그램 운영 등을 통해 과학 기반의 농업안전 시스템 구축을 지원한다.
세 기관은 교육과 연구, 행정을 연계한 협력체계를 바탕으로 농업현장의 안전문화를 확산하고 지역 맞춤형 안전관리 모델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정은재 경북과학대 총장은 “이번 협약은 교육과 현장을 연결해 농업인의 안전을 실질적으로 높이는 출발점”이라며 “체계적인 안전교육과 전문인력 양성을 통해 지역 농업현장의 재해 예방과 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