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특례시가 지역 공공시설에 비치한 무상 생리대 '코리요 생리대'.(사진=화성시)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지난 2월 직접 생리대 제조업체 3개사와 간담회를 열어 사업 추진 방향을 점검, 공공생리대 제작 및 운영방안을 구체화했다. 4월 추경을 통해 8790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한 화성시는 이달 초 지역 내 공공시설 68개소에 ‘코리요 생리대’ 비치를 완료했다. 대통령 지시로부터 반년도 안 된 시점이다.
화성시의 이런 빠른 정책 실행 비결은 과감한 결단에 있었다. 성평등가족부 등 중앙부처 시범사업과 별개로 국비나 도비 지원을 기다리지 않고, 시비를 선제적으로 투입했기 때문이다.
지난 2월 지역 내 생리대 제조업체를 만난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사진=화성시)
그는 이어 “민선 9기 시정 슬로건인 ‘모두의 행복, 더 큰 화성’ 역시 시민들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변화에서 시작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공공생리대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생활 속 불편을 해결하는 화성형 기본사회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