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색동원 종사자 7명 폭행 혐의 무더기 입건

사회

뉴스1,

2026년 7월 10일, 오전 10:58

인천 중증장애인거주시설 색동원 성폭력사건 공동대책위원회 회원들이 19일 서울 서초구 중앙지방법원에서 색동원 입소자들을 성적으로 학대한 의혹을 받는 원장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기다리고 있다. 2026.2.19 © 뉴스1 안은나 기자

장애인 입소자 성학대 의혹이 불거진 인천 색동원을 수사 중인 경찰이 시설장 등 3명을 송치한 데 이어 시설 종사자 7명을 폭행 혐의로 무더기 입건했다.

10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여성청소년범죄수사계는 시설 종사자 7명을 장애인복지법 위반 혐의로 입건했다.

앞서 경찰은 성폭력처벌법, 장애인복지법 위반 등 혐의를 받는 색동원 전 시설장 김 모 씨(62)와 장애인복지법 위반 혐의를 받는 전 교사 2명을 검찰에 송치했다.

지난 3월 경찰은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송치된 3명과 별개로 시설 종사자 총 12명에 대해 입건 전 조사(내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이후 경찰은 추가 인원에 대한 내사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색동원에 대한 수사는 김 씨의 성폭행 및 폭행 의혹과 더불어 보조금 유용에 대한 수사 등 두 갈래로 이뤄지고 있다.

색동원 공동대책위원회(공대위)는 지난달 16일 색동원에서 거주 장애인 12명의 계좌를 유용했다며 김 씨를 비롯한 색동원 관계자들을 업무상 횡령·배임·사기 등 혐의로 추가 고발한 상태다.

kite@news1.kr

추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