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前매니저 갑질 의혹' 박나래 불구속 송치

사회

이데일리,

2026년 7월 10일, 오후 08:04

[이데일리 이유림 기자] 방송인 박나래(41)가 전직 매니저들에 대한 갑질 의혹으로 검찰에 넘겨졌다.

서울 강남경찰서 나서는 방송인 박나래(사진= 연합뉴스)
서울 강남경찰서 나서는 방송인 박나래(사진= 연합뉴스)
10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강남경찰서는 박 씨를 특수폭행 및 정보통신망법 위반 등의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불구속 송치했다.

앞서 박 씨의 전직 매니저 2명은 지난해 12월 박 씨를 특수상해와 허위사실 적시 명예훼손, 정보통신망법 위반 혐의 등으로 고소했다.

고소인 중 한 명인 전 매니저 A씨는 “술을 마시지 않는다는 이유로 폭언을 들었고, 박 씨가 던진 술잔에 맞아 얼굴에 멍이 들고 손을 다쳐 네 바늘을 꿰맸다”며 전치 2주의 상해진단서를 경찰에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 씨는 전 매니저들을 공갈미수 등 혐의로 맞고소하며 대응에 나섰다. 지난 2월과 3월, 5월 등 세 차례에 걸친 경찰 조사에서도 관련 혐의를 전면 부인했으나, 경찰은 혐의가 인정된다고 판단해 사건을 검찰로 송치했다.

한편 경찰은 박 씨가 이른바 ‘주사 이모’로 불리는 무면허 시술업자로부터 불법 의료시술을 받았다는 의혹에 대해서도 수사를 계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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